▼ 스탠리 워터저그 7.5 구매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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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리 워터저그 7.5 (화이트) 구매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텐리 워터저그 7.5 화이트 2박 3일 캠핑을 갈 때면 1.5리터짜리 물을 항상 세네 통씩 얼려간다. 내가 물을 어지간히 많이 먹기도 하고, 집에서도 늘 얼음물을 마시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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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그 얼음물 오래가는 꿀팁
준비물 : 워터저그 & 꽁꽁 얼린 생수 & 칼 & 물
우선 캠핑가기 2~3일 전 큰 생수통 두세 개를 냉동실에 꽁꽁 얼린다.
스탠리 워터저그 7.5L 기준으로는
생수병 1L짜리 사이즈가 제일 편하긴 하지만
보통 1.5L나 2L짜리가 많기 때문에 일단 아무거나 준비한다.
우린 2박 3일 일정에 워낙에도 물을 많이 먹어서
2L짜리 물 세 통을 얼렸다.
두 개는 워터 저그에 넣어갈 용도, 하나는 리필할 용도.
두 명이서 1박이라면 두통만 얼려도 충분하다.
라면 끓일 때나 요리할 때 등에도 물이 필요하니
안 얼린 물도 몇 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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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얼린 생수통을 칼로 잘라 얼음을 워터 저그에 넣어주면 되는데
위처럼 2L짜리를 넣으면 저그 높이보다 높기에
동강 내주거나 뜨거운 물을 넣어 살짝 녹여줘도 좋다.
우린 녹이는 방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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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얼음이 어느 정도 녹아 뚜껑이 닫힐정도가 되면
찬물을 가득 넣어준다.
생수가 싫으면 보리차를 넣어줘도 좋다.
우린 보리차 10g짜리 세 개 넣어줌.
AM 10 : 50
전날 캠핑장비들은 다 실어놓은 상태라
음식들과 워터 저그 및 개인짐마저 실은 뒤
무주 캠핑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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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두 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무주 반딧골 캠핑장
(반딧골 캠핑장 포스팅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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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3번.
리빙쉘 텐트를 치기엔 사이트가 살짝 협소하고,
옆 사이트와의 간격도 살짝 좁지만
나름 반딧골 캠핑장에서 명당자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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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워터 저그 받침대도 첫 개시.
지난 캠핑 땐 워터 저그만 가지고 가서
선반이나 테이블 등에 올려놨었는데
저그와 물 나오는 수도가 밀착되어있어 물 따라먹기 상당히 불편했다.
위 받침대처럼 컵 닿는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어야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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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테이블 끝에다 두고 물을 따라야 했다.
여기저기 놓으려면 저그 받침대는 하나 있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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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3 : 40
대략 다섯시간정도 지났을 때 열어봤는데 아주 짱짱하다.
참고로 집에서 가지고 온 얼음 생수통은 캠핑장 내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둘째 날 찍은 사진이라 텅텅 비었는데
첫날은 두대가 아주 꽉꽉 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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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바로 앞 계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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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상당히 넓고, 수심도 적당했는데
이끼가 잔뜩 껴있어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아무쪼록 물놀이 뒤 저녁 먹으러 다시 텐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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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7.5L 저그에는
10g짜리 보리차 3개가 딱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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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닭볶음탕에 반주 한잔.
2차는 도토리묵무침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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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어나 저그부터 확인.
물을 워낙 많이 마셔서 한 번씩 확인하는 편인데
이왕이면 자주 안 여는 게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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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AM 08 : 35
얼음 덩어리가 좀 작아지긴 했으나
전혀 문제없는 정도였다.
스탠리 워터 저그 7.5L 자체 보냉 시간은 약 13시간,
얼음의 경우 2일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우리가 첫날 오전 11시쯤 저그를 채웠으니
대략 21~22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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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점심 먹고 영화 한 편과, 낮잠 한숨 때리고난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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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PM 06 : 00
바닥 근처 아이스 캐치가 보이기 시작하는 물의 양.
얼음도 없어지진 않았지만 꽤 많이 작아졌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뒀던
얼음 생수통 리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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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냉장고가 있는 걸 알고 갔던 터라 냉장고에 넣어둔건데
냉장고가 안 센 건지, 공용이라 자주 여닫아서 그런 건지
물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녹아있었지만 퇴영할 때까진 충분히 차갑게 먹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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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텐트 바로 옆 공용시설에서 저녁 준비.
워터 저그도 같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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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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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엔 밤새 내린 비로 텐트와 그라운드시트 등
햇빛에 말리고 접느라 정신이 없어 저그 사진을 못 찍었는데
텐트 다 접고 출발할 때까지 충분히 차가웠다.
각얼음보단 통얼음 녹는 속도가 조금 더 더디다고 하니 요 방법으로 가져가도 괜찮고,
얼리는 것도 귀찮고, 집 냉동실에 자리도 없다 싶으면 각얼음 키로 짜리로 사다 넣어도 되긴 하니
경우와 필요에 따라 준비해가면 될 듯싶다.
무주 반딧골 캠핑장 포스팅은 다음에 계속.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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