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반딧골 캠핑장 두번째 방문후기 (2박 3일)

무주 반딧골 캠핑장

두번째 방문 후기 (2박 3일)

 

전화 : 010-8575-0429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2244

[지번] 두길리 1384

 

▼ 반딧골 캠핑장 홈페이지▼

http://bandicamp.co.kr/

무주 반딧골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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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골 캠핑장 첫방문 후기▼

https://purple060400.tistory.com/33

무주 반딧골 캠핑장 솔직 후기 (2박 3일)

 

 

<22년 기준 사이트 참고>

비수기	주중 40,000	주말 45,000	텐트1동 + 차량1대 + 4인
성수기	주중 50,000	주말 50,000	텐트1동 + 차량1대 + 4인

* 추가요금 : 1인 5,000원 / 차량 1대 10,000원

(주차장이 협소하여 불가할 수 있으니 사전 문의 요망)

 

-입소시 관리자에게 예약 내역 확인 후 입실

- 입실시간 : 이용 당일 13시 ~ 22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22시 이후에 출입 해야하는 경우 관리사무소로 연락 요망)

- 퇴실시간 : 마지막 이용일 정오 12시

- 퇴실 전 지정된 장소에 분리수거 필수

 - 퇴실 시간 초과 시 초과 요금 징수

-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에티켓 타임

- 애완동물 출입 불가

캠핑장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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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첫 방문.

계곡도 크고, 시설도 깨끗했던데다

무엇보다도 방역이 잘되어있어서 

1년 만에 재방문하게 된 무주 반딧골 캠핑장.

 

캠핑장 도착 전 무주 갈비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천마루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해 15분 정도 돌아가기로 했다.

 

<천마루 영업시간>

10:30 - 20:00

라스트 오더 19 : 30 

정기휴무 : 매달 1, 3번째 월요일

전에 무주 펜션으로 친구들과 놀러왔을때 한번 방문했다가

꽤 맛있게 먹었어서 남편과 재방문하게 됐다.

 

전에 왔을 땐 주말이기도 했고 막 점심시간쯤에 방문했어서

웨이팅이 좀 길었었는데

이날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웨이팅이 한 팀도 없었음.

해물 갈비 짬뽕 13.0 두 개와

머루 소스 탕수육 小 13.0

주문.

 

해물 갈비 짬뽕 안에는 

낙지 한 마리와 LA갈비 한 줄이 들어있는데

이 고기가 생각보다 별미다.

고기가 원최 부드럽기도 하고 국물과도 생각보다 잘 어울림.

 

다만 내 입맛이 변한 건지 처음 와서 먹었을때의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

쨌든 무주에 오면 한번 정도는 들려서 먹을 정도의 맛?

 

양은 여자들이 먹기 적당한 편이나

남자들은 조금 모자랄 것 같음

남편도 밥 한 공기 추가.

 

아무쪼록 다시 캠핑장으로 출발.

 

거리상으로만 따지면 천마루에서 반딧골 캠핑장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오는 길에서 한 15분 정도 돌아가는 거리라 들름.

반딧골 캠핑장 입구

오는 길에 비가 어느쯤엔 막 쏟아지고

어느쯤엔 안오고그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캠핑장에 도착했을 땐 소강상태였음.

다시 쏟아지기 전에 후딱 치기로 함.

 

반딧골 캠핑장 배치도

우리가 칠 사이트는 3번 사이트.

사이트가 살짝 타이트한 편이기도 하고,

비가 올 것 같아 공동 편의시설(하우스) 바로 옆 사이트로 선택.

 

그림상으로는 살짝 거리감 있어보이나

빨간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이어져있음.

작년엔 슈퍼 팰리스 텐트로 왔어서

비가 와도 옆문이 있어 공동 하우스와

왔다 갔다 하기 수월했는데,

 

네이처 하이크 12.0에 타프까지 치니 옆문도 없을뿐더러

스트링에 걸려 왔다 갔다 하기 살짝 불편했음

 

텐트 피칭이 마무리돼갈 때쯤 스멀스멀 내리는 비.

다행히도 살짝 오다 말았음.

 

잠시 한숨 돌릴 겸 캠핑장 둘러보기.

 

 6월 평일엔 텐트가 한동도 없다..

그래도 나름 여름 시작인데..

날까지 우중충해서 더 휑해보임

작년 8월 평일에 방문했을 때 사진.

저녁 되니 사이트가 거의 다 차서

남편과 산책하며 텐트 구경도 쏠쏠히 했었음

 

 

다시 음식 넣어두러 관리동으로 이동.

반딧골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업소용 냉장고가 두대나 있음.

 

이날은 우리 한 팀밖에 없어서 좀 널널하게 썼는데

성수기 때 오면 자리도 많이 없을뿐더러

사람들이 하도 여닫아서 차가워지는데 꽤 걸림.

 

그리고 전자레인지도 외부에 비치되어 있어 편한 게

간혹 매점 등 안에 비치되어있는 곳은

저녁에 문 닫기 전에 얼른 이용해야 함 ㅎㅎ

 

관리동 뒤편으로는

남녀 화장실 / 남녀 샤워실 / 개수대가 있는데

사장님이 수시로 관리해주셔서 전체적으로 깔끔한편이다.

▼ 세부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

https://purple060400.tistory.com/33

무주 반딧골 캠핑장 솔직 후기 (2박 3일)

 

물놀이 옷으로 갈아입은 뒤 계곡으로 이동.

반딧골 캠핑장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계곡 평상.

 

요 평상에서 먹다가 더워질 때쯤

발한번씩 담그면 세상 시원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물살도 꽤 있는 편이라

유수풀마냥 애기들이 튜브 타고 많이 이용함.

 

다시 계곡으로 이동.

 

물자체는 깨끗한 편인데 바닥에 깔린 바위 자갈 등에

이끼가 많이 껴있어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

 

어지간한 곳은 물 깊이가 다리 내진 허리 정도 오는데

성인 남성 기준으로 발이 안 닿는 구간이 있어

아이들은 조심해야 될 것 같음.

 

남편도 튜브 없이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발이 안 닿아서

잠깐 허우적거렸는데 아주 식겁했음...

 

저녁에 친구 부부네가 합류하기로 해

저녁 먹기 전 잠시 텐트 안에서 휴식시간.

 

저녁에 이용할 공동 편의시설.

 

나무 테이블 세 개와

넓은 평상 세 개가 마련되어있다.

첫날 저녁 메뉴는 치즈 닭갈비.

 

밀키트로 되어있는 제품인데

전에 맛있게 먹었던 곳이 있어 한 번 더 구매.

요번엔 별도로 모짜렐라 치즈까지 사서 올려먹었는데

꽤나 맛있게 먹었다.

 

 

둘째 날은 먹는 거 말고는 딱히 한 게 없어

빠르게 사진만.

 

AM 11: 30

냉면 & 만두

 

PM 2 : 30

물놀이

 

PM 3 : 40

파전 & 도토리묵

 

PM 8 : 30 

목살 바비큐

첫날에 비해 어마 무시했던 날벌레들...

모기나 먹파리 등 무는 벌레들은 아니었는데

음식들에 너무 들어가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다.

 

다들 뭐하나 먹을 때마다 멈칫멈칫.ㅎㅎ

 

목살 구우면서 옆에서 같이 끓였던 오뎅탕은

 벌레들이 다 빠져 죽어있어서 꽤나 심난.

 

첫날엔 방역 트럭이 와서 한 바퀴 도는 걸 봤는데

둘째 날은 못본건지 안온건지 하루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남.

 

그래도 사장님께서 워낙 위생,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이라

아마 이용객이 많은 7, 8월 성수기때엔

방역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쓰실 것 같음.

 

아무쪼록 텐트 철수 후 전에 방문했던 식당에 들리려했으나

비 오기 전 이른 아침에 철수했던 터라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에 방문하기로..

 

캠핑장에서 반디랜드 가는 길목

차로 10분 남짓거리에 위치해있는데

가격 대비 한 끼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추천함.

 

▼ 무주 반디랜드 맛집 방문 후기 ▼

https://purple060400.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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