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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맛집

병천순대거리 맛집 :: 천안 충남집 순대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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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병천순대거리 맛집

  충남집 순대  

전화 : 041-564-1079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8

{지번)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166-21

<영업시간>

매일 08:00 - 19:00

 

2박 3일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간만에 들른

병천순대거리.

 

아마 많은 천안사람들이

병천순대거리에 본인들만의 맛집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상 우리는 천안에서 유명한

권구성 순대국밥을 조금 더 애용하는 편이라

병천순대거리에 자주 오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 들리는 편이긴 하다.

 

참고로

우리 부모님의 단골집은 아우내 한방 순대,

우리 부부의 단골집은 충남집 순대이다.

 

5년 전 남편이 접시 순대를 포장해다준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해서

충남집 순대로 발길이 향하는 것 같다.

 

병천시장병천순대거리가 함께 있어

5일장이 열릴 때 방문하게 되면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는 6월 16일에 방문했는데

마침 병천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 북적북적했다.

 

※ 병천시장 5일장 ( 1 , 6일 ) ※

 

장터를 지나 도착한 충남집 순대

 

다른 순대집들보다 살짝 안쪽으로 

위치해 있는 편이지만

충남집 순대만의 새파란 간판이 

확실하게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신발장화장실,

번호 대기표 전광판

 


손님 여러분!

신발 분실, 바뀌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나 저희 입장에서도 너무 속상한 일입니다.
비닐봉지를 비치하였으니 담아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신발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


<대기시 이용안내>

오신순서대로 번호표를 뽑아주세요.
전광판본인번호가 뜨면 순서대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번호표는 한팀한 장만 뽑아주시고,
5명 이상은 카운터에 번호 말씀해주세요

최고의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는 늘상 점심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했던지라 웨이팅을 해본 적은 없지만

어지간히 정신이 없을 것 같긴 하다.

 

평일 두시반쯤 도착하니

안은 세네 팀 정도밖에 없었지만

먹고 있는 도중에도 틈틈이 

손님들이 들어왔다.

 


4월 5일부터 식당에 들어갈 땐

출입자 전원 명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간 관형적으로 대표자 1명만 작성, 외0명으로
기록했으나 이날부터 중대본이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함에 따라 이를 어길시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입자 전원 명부 작성 꼭 해주세요
개별작성 거부시   식당출입이 제한  됩니다.
적극적인 참여부탁드립니다.

QR체크인과 발열체크를 한 뒤

적당한 자리를 찾아 착석.

 

충남집도 마찬가지로 기존 좌식 형태에서

테이블로 바뀌었다.

천안 충남집 메뉴판

 <충남집 순대> 메뉴 

순대국밥 8,000

국밥 포장 8,000

순대 접시 14,000

순대 포장 14,000

 

메뉴는 순대국밥순대접시 두가지 뿐이고,

홀에서 먹는 가격과

포장 가격은 동일했다.

 

우리는 국밥 2개와

순대 접시 하나 주문.

 

참고로 충남집은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다.

순대속 부재료 국내산

부산물 (혀, 염통, 오소리, 머리, 사골, 소창, 선지) 국내산

쌀, 찹쌀 국내산

배추김치 ( 배추, 고춧가루 ) 국내산

 

 

다대기, 소금, 새우젓, 청양고추, 후추, 들깨가루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으니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되고,

 

수저통을 여니 젓가락만 있었는데

수저는 열소독을 하시는지

밑반찬과 함께 따로 갖다 주셨다. 

 

잘 익은 배추김치와 섞박지.

순대 고기와 국밥과도 다 잘 어울렸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순대 접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 부분.

너무 부드럽고 잡내도 안 나고

변함없이 맛있었다.

 

순대도 마찬가지로 잡내 하나 없이 촉촉하고,

국밥에 들어있는 순대와 또 느낌이 달라

이왕이면 접시 순대는 한번 시켜먹어 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남편과 나는 

국밥보다도 이 순대 접시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국밥이 생각보다 늦게나와

막걸리 하나 주문해서 순대와 같이 먹는데

진즉에 시켜 먹을 걸 그랬다.

 

특히 고기 위에 새우젓 조금 올려

잘 익은 김치하나 얹어 먹으면

세상 세상 막걸리 세 통은 거뜬할 것 같은...

뒤이어 나온 순대국밥.

바글바글 끓는 뚝배기에

순대와 부속이 꽤나 많이 들어가있다.

 

국물은 깔끔한 느낌보다

진하고 진득한 느낌이랄까?

 

참고로 개인적으론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을 선호하는 편인 나는

순댓국보다는 순대 접시를 훨씬 맛있게 먹었다.

 

추가 반찬은 셀프

 

부모님 드릴 순댓국 2개와 순대 접시 포장.

쇼핑백에 깔끔히 포장해주셨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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