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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행

태안 연포해수욕장 오션뷰 펜션 "해변앞펜션" (ft. 시골밥상, 채석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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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앞 펜션> 1층 야외 테라스

 "해변 앞 펜션" 

전화 : 010-8900-7364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연포 2길 70-11

      (지번)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1526-91

이용시간 : 입실 15:00 - 퇴실 11:00

홈페이지 seaside.coja.kr/html/index.html

 

태안펜션 - 해변앞펜션

 

seaside.coja.kr

 

4월 중순

날씨도 어느정도 풀리고 해서

주말에 친구네 커플과

1박 2일로 태안에 다녀왔다.

 

천안 → 태안

2시간 소요

오는 길에 꽃이 다 졌길래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태안에 진입하니

꽤나 화사하게 펴있었다.

 

펜션에 도착하기 전

점심 먼저 해결하기 위해

 

태안 백반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 밥상 에 들렀다.

 

오기 전 리뷰를 보니

백반에는 국과 기본 밑반찬만

오는 것 같길래

 

우리는 네 명이서

 시골밥상(백반) 7.0  4인분과

 

단품 메뉴인

제육볶음 10.0

생선구이 8.0

를 추가로 주문했다.

 

조갯살이 들어간 미역국과

10가지 밑반찬.

 

뭐랄까 음식이 대체적으로

건강한 맛이라고나 할까

 

딱히 맛이 없다기보다

밑반찬 가짓수에 비해

손 가는 반찬이 없었다...

 

추가로 시킨 생선구이도 제육볶음도

전부 쏘쏘

 

우리 넷의 입맛엔 안 맞았지만

손님이 많은 걸 보니

그냥 입맛 차이인 걸로...

 

 

 

시골밥상 → 연포해수욕장 (펜션)

차로 약 20분 소요

CU편의점을 보고 

우측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펜션 주차장이 나온다.

 

네비상으로 펜션에 도착하니

해수욕장이 시작되는

막다른 길이었다.

 

우측에 다소 협소한 펜션 주차장이 있었는데

못 들어가게 줄이 쳐져있어

 

펜션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나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해변앞펜션> 1층 바베큐장

펜션 뒤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수욕장 쪽으로 나오면

1층 바베큐장이 나온다.

 

바베큐장을 지나

다시 골목으로 꺾어야

 펜션 건물 입구가 나오는데

짐이 많아 살짝 힘들었다는 ㅎㅎ

 

<해변앞펜션> 201호 오션뷰 침대룸

숙박 어플을 통해

우리가 예약한 룸은

201호(오션뷰) 침대 룸

 

잘 때 말고는

방에 머무를 시간이

딱히 없었기에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는데

 

가격 대비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것 같다.

 

<해변앞 펜션> 2층 오션뷰
<해변앞펜션> 2층 오션뷰

전기레인지와 씽크대

 

전자레인지는

복도에 비치된 공용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했다.

 

 인테리어나 시설 자체는

좀 노후되어 있으니

그 점은 감안하고 예약하는 게

좋을 듯싶다.

 

짐을 다 풀고,

근처에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싯대를 들고 나왔더니

 

밖에 앉아계시던 사장님께서

채석포항 쪽에나 가야

 

그나마 조그마한 도다리라도 하나

잡을 수 있다기에

채석포항으로 이동했다.

 

 연포해수욕장(펜션) → 채석포항 

차량 3분 소요

채석포항에 도착했을 때가

오후 4시쯤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파제 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6시가 다되어가니  

점점 바람도 많이 불고

하나둘씩 접기 시작하는 사람들.

 

결국 우리도 한 마리도 못 잡고

펜션으로 이동했다.

 

펜션에 도착해 사장님께 

바비큐 문의를 드렸더니

옥상에 준비를 해주신다기에

따라 올라가 봤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루프탑 바베큐장

 

옥상에는

널찍한 테이블 두 개가 있었고

 

더군다나 이날은 바비큐팀이

우리밖에 없었기에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행의 꽃은 역시 바비큐.

 

목살과, 염통 꼬치, 소시지

그리고

친구 때문에 처음 먹어봤던

통으로 썬 항정살

 

요 통으로 썬 항정살이

생각보다 진짜 맛있었다.

 

먹다 보니

날이 슬슬 어두워지는데

 

천막 천장에 전구가

생각보다 밝아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굉장히 다이나믹했던 폭죽놀이로

태안 여행 마무리 ㅎㅎ :)


일단  해수욕장 오션뷰 치고

주말 가격이 7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었고,

 

방 내부나, 화장실, 부엌 등

시설은 좀 노후됐으나

전체적으로 깔끔해

나름 아늑하게 머물렀다.

 

그리고 펜션 근처로

편의점, 슈퍼, 식당, 작은 카페 등

편의 시설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꽤 편리했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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