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바둑이네 동물원
전화 : 070-8806-4455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673-24 개화예술공원
(지번)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262
영업시간
평일 : 11:00 - 17:00
주말 : 10:00 - 17:30
화요일 휴무
※ 보령 개화예술공원 안에 있습니다 ※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서 다녀온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 해수욕장
원래 계획에는 1박이었으나
퇴근 후 밤에 급작스럽게 출발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 2일 차 스케줄 >
대천 간장게장(점심) → 바둑이네 동물원 →
짚트랙(타워전망대) → 스카이바이크 → 대천항 수산시장(회포장)
동물원 가기 전 숙소에서 찍은 바다 뷰
대천 해수욕장 분수 광장 쪽에 위치해 있는
블루 모텔 이다.
타워 전망대와 짚트랙,
스카이 바이크 타는 곳 등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해있고,
바로 옆 1층에는 식당과 편의점도 있어
위치적으로 아주 좋았다.
일단 동물원에 가기 전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전날 미리 검색해서 찾아온
대천 간장게장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대략 20분 소요)
대천해수욕장에서 동물원까지는
차로 대략30분정도 걸리는데
식당이 가는 길에 위치해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돌게장 백반(1인) 13.0을
점심특선이 가능해
9,900원에 먹을 수 있었는데
그 뒤에 다시 한번 방문한 친구 말로는
현재 점심 특선은 없어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여수에서 먹었던 돌게장보다
여기서 먹은 돌게장이 더 맛있었다.
짭짤하긴 한데 달짝지근한 맛도 느껴진달까
흔히 아는 간장게장맛과 살짝 다른느낌이었다.
둘다 맛있게 먹고나서
친구는 그 뒤에 한번 더 방문해
식사와 포장택배까지 했다고 한다 : )
개화예술공원 홈페이지
gaehwapark.com/default/index.php
식사를 마치고 대략 15분 정도 걸려 도착한
개화 예술공원 (바둑이네 동물원)
차로 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안내요원분께 입장료를 지불하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 공원 입장료 >
일반 5.000원
학생, 어린이(37개월~고등학생) 3,000원
장애인 성인 4,000원
장애인 학생, 어린이 2,500원
보령시민 신분증 소지자 무료
사실 오기 전까지는
단독 동물원인 줄 알았었으나
모산 조형미술관 / 개화 허브랜드 / 동물원 /
푸드 / 스낵 / 기념품샵 /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예술공원이었다.
주차를 마친 뒤 곧바로 동물원으로 이동
< 요금 >
1인당 7,000원
- 어른 / 아이 동일
- 채소 먹이 제공
< 할인 >
- 만 24개월 미만 무료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지참 시)
- 단체 6,000원
(평일 10인 이상)
공원 입장료와는 별도로
동물원 입장료 2인 14,000원을 내야 했다.
< 35종 200여마리의 동물체험 > 말, 타조, 양, 사슴, 당나귀, 사막여우, 라쿤, 기니피그, 미어캣, 앵무새, 토끼, 캥거루, 프레리독, 염소, 돼지 데구, 다람쥐, 비어디드드래곤, 블루텅스킨크페럿, 전갈, 육지거북, 공작새 오리 등 < 강아지와의 힐링 체험 > 27마리의 순둥순둥 강아지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 강아지 사랑 에티켓을 꼭 지켜주세요 |
입장료를 내고 나면
간식과 먹이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주는데
우유, 당근, 배추, 강아지 간식이 들어있다.
참고로 강아지 간식을 제외한 나머지 먹이는
체험장 곳곳에서도 추가구매가 가능하다.
<먹이 판매> 채소(당근,배추) 무료제공 말, 양, 사슴, 토끼, 염소, 당나귀, 타조, 돼지,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 먹이주는방법은 각 동물들 앞에 적혀있음 유료 구입 먹이 <개당 1,000원 > - 우유 : 염소 - 밀웜 : 사막여우, 미어캣, 라쿤, 조류 등 - 해바라기씨 : 다람쥐, 프레디독, 데구 - 강아지 간식 할인 먹이세트 4,000원 → 3,000원 구성 : 우유, 밀웜, 해바라기씨, 강아지간식 ※ 강아지 간식은 매표소에서만 판매하며 그 외 다른 먹이는 체험장 내에서도 구입 가능 |
※ 바둑이네 동물원 주의사항 ※
바둑이네 동물원에서 판매하는 먹이 외에
개인적으로 가져오신 채소, 강아지 먹이, 음식물 등을
동물에게 급여 시 퇴장조치 됩니다.
동물원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토끼우리
토끼는 늘 철창 안에서만 봤던지라
강아지마냥 무릎 위에 올라타
밥 달라고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 중 순서대로
양과 미니말, 당나귀, 타조를 만날 수 있었는데
세상 세상 그렇게 순할 수가 없다.
타조 먹이 체험 시 <주의사항>
※ 이중 울타리 밖에 걸려있는 전용 집게(긴 집게) 사용
※ 작은 집게나 우유병은 삼킬 수 있으니 절대 사용불가!
세상 얌전하게 있다가 얌전하게 다가와
엄청 전투적으로 먹던 타조님
그렇게 타조까지 지나오면
큰 비닐하우스로 된 동물농장이 나오는데
요 안에 꽤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 동물농장 에티켓> - 체험전, 해당 동물의 안내문을 먼저 확인하세요. - 체험방법,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 체험하세요. - 도구를 이용하여 안전한 체험을 해주세요. - 특히 유아는 동물에게 손가락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만난 염소
염소는 채소 바구니 안에 있는
우유를 급여해주면 되는데
힘이 보통이 아니니 젖병을 기울인다음
꼭 잡고 급여해주면 된다.
사진깨나 찍어본 요 녀석 : )
동물원 곳곳을 누비고 다니던 강아지 한마리.
간식이 먹고 싶은지 아련하게 쳐다보고있더라는..
철창문 잡고 서있는 다람쥐.
왠지 문열고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다.
도저히 생밀웜을 줄 자신이 없어
다음 분께 패스...
염소, 기니피그, 돼지, 사슴, 캥거루, 미어캣, 다람쥐,
프레디독, 육지거북, 라쿤, 사막여유, 전갈 등
비닐하우스 크기에 비해 꽤나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동물들의 상태나, 관리도 상당히 잘되어있다고 느꼈다.
실내 동물농장을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대형견 폴과 셈버.
크기는 크지만 정말 온순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강아지 존
아무래도 강아지를 다루고,
대하는 게 서툰 어린아이들이 많다 보니
주의사항과 에티켓 등이 곳곳에 적혀있다.
※ 아이와 함께 온 엄마아빠 읽어주세요 ※ 대부분의 강아지는 성인보다 어린이(특히 유아)의 손길을 무서워합니다. 어린이들의 서툰 손길이 강아지들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린이가 일방적으로 강아지를 만지거나 쫓아가거나 안아보는 것은 삼가 해주시고, 먹이 주는 과정을 통해 강아지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강아지 간식은 매표소에서만 판매합니다 ※ 강아지 간식은 급여량 조절이 필요하여 무분별한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무인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 강아지에게 채소를 주지 마세요 ※ 채소를 다량 섭취할 경우 설사가 유발 될 수 있습니다. * 간식을 작게 잘라서 주면 강아지들이 먹기도 쉽고 여러 번 나눠 줄 수 있습니다. |
※ 강아지 간식 주는 방법 ※ 강아지 간식을 손바닥에 하나씩 올려놓고 주세요 - 손가락 끝으로 잡아서 주지 않습니다. -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 다른 먹이(채소)를 주지 않습니다. - 집게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존에 들어오면 곳곳에 낮은 의자들이 있어
의자에 앉거나 자세를 낮춰
손바닥에 간식을 주면되는데
사람들이 간식주는걸 아니까 봉지만 바스락거리면
다같이 헐레벌떡 뛰어온다. 귀여워서 기절할뻔....
아이들이 하나같이 온순한데다
미용관리도 너무 잘되어있고, 너무 건강해보였다.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기분이랄까
우선적으로 바둑이네 동물원은
정식 등록된 동물원 업체로서
위생관리, 안전관리, 방역관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 여행지에 도착하면
동물원이 있는 곳은 거의 들리는 편인데
이곳은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편이었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유명한 대천해수욕장과의 거리도
30분 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니
보령에 온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적극 추천 : )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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