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칼국수 맛집 "신가네 해물 칼국수" 솔직 후기

군산 칼국수 맛집

신가네 해물 칼국수

 

전화 : 063-453-6333

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31 1층

[지번] 성덕리 435-5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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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의 두 번째 여행.

 

첫 번째는 남편과 서해안 맛집 투어할때 잠시 들렸었는데

볼거리, 먹거리가 많았지만 스케줄상 오래 머물지 못했어서

친구와 다시 한번 재방문하게 됐다.

 

2박 3일 일정으로

첫날을 시간여행마을 근방에서 하루 묵고,

이튿날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에 들렀다.

우리가 방문한 건 21년 6월.

그때는 블로그 후기가 너무 없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리뷰수가 좀 더 많아졌다.

 

 

아무쪼록 우리는 진포 해양테마공원 근처 숙소에서 출발.

 

차로 대략 10분 남짓 걸린 것 같다.

네비 찍고 식당에 도착해보니

신가네뿐 아니라 많은 칼국수 집들이 즐비해있었다.

 

들어가기 전 잠시 고민은 했지만 딱히 어디로 갈지도 모르겠고

날도 덥고해 이미 알아보고 온 신가네로 향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고,

거의 일반 테이블석이었는데

창가 쪽으로는 좌식으로도 몇 테이블 있으니

필요에 따라 앉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우리가 갔을 때가

화요일 점심시간쯤이었는데 대략 대여섯 팀 정도 있었다.

신가네 칼국수 메뉴판

신가네 해물 칼국수 주메뉴는

 

해물칼국수 / 바지락 칼국수 / 생합 칼국수

( 순한 맛 or 얼큰한 맛 )

 

요 세 가지가 다 들어간

특 (해물/바지락/생합) 메뉴도 있다.

 

우리는 바지락 칼국수 2인분 주문

금세 세팅된 테이블.

 

육수와 면이 따로 나오고,

보리밥과 열무물김치, 겉절이가 나온다.

 

칼국수는 사실 어딜가나 비슷비슷해서

별 감흥은 없었는데

여기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저 보리밥이었다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양념장 넣고 비비면

할말하않..

신가네 해물칼국수의 시그니처인 삼색면.

 

백색면은 흰찹쌀보리가루,

녹색면은 시금치,

주홍색면은 파프리카로

대충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고 함.

칼국수 먹기 전 입맛 돋궈줄 열무 보리밥.

 

잡곡 보리밥에 볶은고추장 양념을 넣고 먹으면 되는데

같이 나온 열무김치까지 넣어주면 배로 맛있음.

 

어느 정도 먹고 있으면 육수가 팔팔 끓는데

면을 넣고 집게로 살살 풀어주면 된다.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는데

안에 바지락 이외에도 미더덕, 새우, 만두 등이 들어감.

 

바지락이 들어가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긴 했고

맛은 무난무난했다.

약간 면에서 다른 곳과 차이를 뒀구나 정도?

같이 나온 보리밥도 한몫했고,

한번 정도는 들러서 먹어볼 만한 정도였음.

 

 

식사를 마치고 선유도로 들어가는데

대략 차로 50분 정도 소요.

 

선유도내 맛집 및 숙소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